정비사업관련/정비사업뉴스

[스크랩] 신한피앤씨 추천소식 - 초과이익 환수제 부활 파장… 강남권 재건축 시장 두 축 엇갈리는 희비?

박주훈 2017. 6. 26. 09:40
728x90

신한피앤씨 추천소식 - 초과이익 환수제 부활 파장… 강남권 재건축 시장 두 축 엇갈리는 희비


입력 : 2017-06-23 05:02



6·19 부동산대책 이후 강남 재건축 단지 간 희비가 교차하고 있다. 정부가 내년부터 재건축 초과이익환수제 부활을 공식화하면서 아슬아슬하게 규제를 피한 단지는 호가가 소폭 오르거나 관망세에 돌입했다. 다만 환수제 적용이 확정된 아파트의 경우 호가가 4000만원가량 대폭 하락하면서 강남 내 양극화가 본격화되는 추세다. 


22일 부동산 업계와 강남지역 공인중개업소에 따르면 6·19 대책으로 가장 큰 타격을 입게 된 곳은 서울 송파구 잠실 주공5단지다. 사업 진행이 늦어지면서 초과이익환수제 적용이 불가피해졌기 때문이다. 정비계획안 수정과 관련해 서울시와 조합 간 잡음이 이어지면서 올해 안에 관리처분계획을 받으려던 조합 측의 전략이 사실상 무산됐다. 압구정 현대아파트와 은마아파트 등 사업진행이 더딘 재건축 단지도 상황은 비슷하다. 


실제로 이들 단지 가격은 급속도로 떨어지는 추세다. 잠실 주공5단지의 경우 전용 76㎡가 최근 14억9000만원까지 떨어졌다. 지난 15일 15억3000만원에서 4000만원가량 떨어진 것이다. 주거지 내 50층 건립을 통해 대박을 노렸던 은마아파트도 매수 문의가 사라졌고 3000만∼4000만원가량 호가를 낮춰 매물을 내놓았다가 회수하는 집주인들이 늘어나고 있다. 잠실 주공5단지 인근 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6·19 대책으로 인해 재건축 조합원 분양 가구 수가 제한되면서 급매물이 많이 나올 줄 알았는데 거의 없는 상황”이라며 “눈치 보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것 같다”고 말했다.


반편 규제를 피한 곳은 훈풍이 불고 있다. 최근 서울시 건축심의를 통과한 서울 서초구 반포 주공1단지(1·2·4 주구)와 강남구 개포 주공1단지, 개포 주공4단지 등이 좋은 예다. 반포 주공1단지 조합 측은 올해 말까지 관리처분계획 인가 신청을 위해 8월쯤 총회를 열 계획이다. 재건축 조합과 시공사가 공동으로 사업을 시행하는 방식으로 3개월가량 사업 기간을 앞당길 수 있기 때문이다. 지난 5일 개포 주공1단지 전용 61.57㎡의 매매가는 15억6500만원에 달했다. 올 들어 1억원가량 오른 것이다.


재건축 조합원 분양 가구 수가 향후 변수가 될 것이라는 의견도 있다. 매물 2∼3개를 가진 조합원의 경우 1개만 남기고 팔아야 하기 때문에 오는 9∼10월쯤 급매물이 한꺼번에 쏟아질 수 있다는 것이다. 한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서울시 심의와 정부 정책이 맞물려 강남권 재건축 단지 상황이 급박하게 돌아가고 있다”며 “일단 상승세는 확실히 잡을 것으로 보이지만 과도한 눈치작전이 실수요자에게는 악재가 될 수도 있다”고 우려했다. 


글=박세환 기자 foryou@kmib.co.kr, 그래픽=이은지 기자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제 유예

2017년 12월 종료

최선을 다해서~



-최고의정비업체 신한피앤씨 강신봉 대표이사-  

◇서울특별시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 등록업체◇

출처 : 신한피앤씨
글쓴이 : 최고의정비업체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