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피앤씨 추천소식 - 우이신설선 개통에 미아·길음뉴타운 '들썩’
교통여건 개선으로 관심 커져…수요 몰리며 매매가 올라
승인 2017.09.02 08:00:00(토) | 노경은 기자 rke@sisajournal-e.com
시범 운행중인 우이신설경전철 모습 / 사진=뉴스1
교통 사각지대 중 하나로 꼽혔던 미아·길음뉴타운이 경전철 우이신설선 개통 수혜지역이란 소식에 들썩이고 있다. 8‧2부동산 대책으로 서울 전역이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되면서 다소 가라앉은 분위기 속에서도 실거래가가 꾸준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일 서울시에 따르면, 우이신설선은 이날 오전 5시 30분 첫 열차를 운행하며 본격 개통됐다. 우이신설선은 강북구 우이동~동대문구 신설동을 총 13개 정거장(11.4Km)으로 연결한다. 우이~신설 간 통행시간도 출퇴근시간대 기준으로 30분 가량 단축된다. 또 성신여대입구·보문·신설동 등 세 개 정거장은 기존 지하철 1·2·4·6호선과 환승이 가능, 서울 전역으로의 이동이 한결 수월해졌다.
이같은 호재로 최근 두 달여간 이들 지역 일대 대단지는 3000만원 안팎으로 시세가 올라 거래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미아뉴타운 내 미아동 ‘SK북학산시티’ 전용 84㎡는 이달 16일 4억3000만원에 실거래됐다. 이는 2개월 전인 지난 6월 초 3억8500만원에 계약된 것에 견주어보면 4500만원이 뛴 셈이다. 같은 단지 전용 59㎡도 지난 6월 3억2250만원에서 1500만원 가량 오른 3억3800만원에 거래됐다. 이 단지는 우이신설선 솔샘역에서 도보로 5분 이내에 접근 가능하다. 인근 ‘꿈의숲 롯데캐슬아파트’ 59㎡는 6월 중순 4억2800만원에 매매계약이 체결됐는데, 두 달 뒤인 8월 중순에는 이보다 5700만원이나 비싼 값인 4억8500만원에 실거래됐다.
길음뉴타운 내 단지도 두 달여간 수천만원 상승하는 등 시세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길음뉴타운4단지 ‘e편한세상’ 59㎡ 경우 6월 초 4억1800만원에서 8월 말 4억3700만원에 매물이 팔렸다. 이처럼 8·2 부동산 대책 이후 서울 주택시장이 침체된 분위기 속에서도 미아·길음 뉴타운은 실거주 여건이 개선되면서 거래가가 상승하고 있는 것이다.
인근 부동산업계에서는 우이신설선 개통 이후 연말에서 한 동안 시세가 상승 기조를 이어갈 가능성이 높다며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미아동 A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당초 우이신설선이 들어온다고 했을 당시 시세가 한번 올랐는데 지금까지 매수 수요가 꾸준한 편이다. 가을 이사철과 개통 일자가 맞물리면서 시세가 오를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우이신설선 요금은 교통카드 기준 성인 1250원으로 기존 지하철 운임과 동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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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이신설선 개통으로 강북의 집값이
들썩이네요.
요즘 강남권 소식만 전해드리다
강북권 소식을 전해드리니
기쁘네요~
월요일 활기찬 하루 시작하세요~
-최고의정비업체 신한피앤씨 강신봉 대표이사-
◇서울특별시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 등록업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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