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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신한피앤씨 추천소식 - 초기 자본부담 해소…신탁방식 재건축 바람

박주훈 2017. 5. 12.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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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피앤씨 추천뉴스 - 초기 자본부담 해소…신탁방식 재건축 바람


여러 단지 의견조율 수월, 건축비 절감 이점에 각광


국제신문 하송이 기자 songya@kookje.co.kr  |  입력 : 2017-05-07 20:04:22  |  본지 14면


- 명륜2구역 최근 도입 결정

- 수영1구역도 추진 조율 중


- 조합방식과 충돌한 지역도

- "수수료 부담은 걸림돌"


신탁사가 도시정비사업을 위탁받아 진행하는 일명 신탁방식 재건축을 추진하는 사업장이 부산에서도 속속 등장하고 있다. 사업장별로 진행 과정은 천차만별이지만 이 방식 도입을 놓고 주민 간 갈등을 겪던 대형 구역의 화해 분위기까지 전해지면서 확산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신탁방식 재건축을 도입한 대표적인 사업장은 동래구 명륜2재건축구역이다. 이 구역은 한신 세창 삼창 대진 등 4개 아파트 단지와 단독주택 등 340세대로 구성돼 있다. 여러 단지가 한 구역으로 엮이다 보니 단지별로 의견 조율이 쉽지 않아 2005년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후 10년 넘게 지지부진했다. 


그러다 주민들이 신탁방식 재건축을 도입하기로 하고 재건축정비사업연합위원회를 구성해 본격적인 사업에 돌입했으며, 최근 안전진단비를 신탁사가 부담하는 등 신탁방식으로의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명륜2재건축구역은 조합 방식 재건축을 위한 추진위원회나 추진위 준비위 등이 별도로 구성돼 있지 않아 비교적 수월하게 속도를 내는 중이다. 


위원회 관계자는 "여러 단지를 조율해 사업을 추진하는 데는 신탁방식이 적합하다고 판단했다"며 "수수료를 부담해야 하긴 하지만 초기 자본투입 부담이 없고 건축비를 절감할 수 있어 이득"이라고 설명했다.


서구 동대신1재건축구역(삼익아파트)은 추진위원회가 설립된 후 신탁방식이 추진되면서 안전진단비 신청, 구역지정동의서 징구 등을 둘러싸고 주민들이 사사건건 대립해 왔다. 그러나 최근 양측이 화해의 물꼬를 트고 공동설명회를 열기로 하면서 화합의 발판을 마련했다. 사업 진척 속도가 빨라지리라는 기대감이 나오는 배경이다.


수영구 수영1재건축구역(현대아파트) 역시 최근 신탁방식 재건축에 관심을 보이는 주민들이 등장했다. 이들은 처음부터 조합방식과 신탁방식이 양립해 발생하는 갈등의 소지를 없애기 위해 해체 후 재결성되는 추진위원회 준비위원회와 사업 방식을 조율해나갈 계획이다.


그러나 기존 조합 방식 재건축이 추진되고 있던 지역에서 조합 방식 지지자와 신탁방식을 선호하는 주민들이 갈등을 겪고 있는 곳도 있다. 대표적인 곳이 연산5재건축구역(망미주공아파트)이다. 이곳은 조합 설립을 위한 추진위원회 준비위원회와 이를 반대하는 주민들이 결집해 만든 정비사업위원회가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다.


동의대 강정규(부동산금융·자산경영학과) 교수는 "신탁방식 재건축의 가장 큰 걸림돌 중 하나는 수수료 부담인 만큼 사업 후 인센티브 형태로 지급하는 방안을 고민할 필요가 있다"며 "일정 수준 이상 갈등을 겪는 사업장은 신탁방식으로 추진하도록 하는 제도도 도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하송이 기자 songya@kookje.co.kr


초기비용에 대한 부담해소는 신탁사의 자금차입으로 해결할 수 있어

기대할 수 있으나, 신탁사가 제시한 수수료를 주민들이

얼마나 납득할 수 있는 지에 대해서

고민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최고의정비업체 신한피앤씨 강신봉 대표이사-  

◇서울특별시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 등록업체◇

출처 : 신한피앤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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