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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신한피앤씨 추천소식 - 국토부 경고에 신탁방식 재건축 주춤?…"사업투명성 장점 선호"

박주훈 2017. 4. 5.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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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피앤씨 추천소식 - 국토부 경고에 신탁방식 재건축 주춤?…"사업투명성 장점 선호"


강동 삼익그린맨션2차, 14일 사업참여 의향서 접수·22일 주민총회

추진위 "사업투명성 등 장점에 주민 신탁방식 선호 뚜렷"

(서울=뉴스1) 이동희 기자 | 2017-04-04 06:30 송고


서울 강남구 재건축 아파트 단지 모습.(뉴스1 자료사진)© News1 임세영 기자


부동산 신탁사가 재건축 시장 과열을 부추기고 있다는 정부의 '경고 메시지'가 나왔지만 '신탁방식' 재건축 열풍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 강동구 명일동 '삼익그린맨션2차아파트 재건축 추진준비위원회(이하 추진위)'는 지난 1일 배재고등학교에서 '재건축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는 신탁방식과 조합방식 재건축의 장·단점을 설명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삼익그린맨션2차아파트는 강남권 신탁방식의 선두 주자로 꼽힌다. 추진위는 일찌감치 신탁방식 재건축을 결정하고 지난 2월 한국자산신탁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는 내용의 MOU도 체결했다. 하지만 강동구청이 공개적인 주민동의 과정이 필요하다는 권고에 추진위는 MOU를 최근 파기하고 의견수렴 절차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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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진위 관계자는 "신탁방식에 대한 주민의견 수렴이 더 필요하다는 권고에 따라 설명회를 열었다"며 "설명회에 720여명이 참석했는데 설명회 마지막에 신탁방식에 반대하는 의견을 물었으나 아무도 손들지 않았다"고 전했다.  


주민들이 신탁방식 재건축을 더 선호한다는 판단을 내린 추진위는 14일까지 한국자산신탁 등 12개 국내 신탁사에 사업참여 의향서를 받고 22일 주민총회를 열어 우선협상대상자를 다시 선정할 계획이다. 업계 관계자는 "삼익그린2차는 2400가구 규모의 대형 재건축 사업으로 역세권인데다 사업규모도 커 사업성과 상징성이 모두 뛰어난 곳으로 평가받고 있다"며 "대부분의 신탁사가 인수전에 뛰어들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신탁방식 재건축은 신탁사를 재건축 사업시행자로 지정해 사업을 위탁하는 방식으로 일반 조합방식에 비해 상대적으로 사업속도가 빠르고 사업운영이 투명하다는 장점이 있다. 단점으로는 신탁 수수료 등 비용이 다소 많이 들어갈 수 있다는 것. 하지만 단점보다는 장점 때문에 여의도를 시작으로 강남권까지 신탁방식 재건축 바람이 불고 있다.


신탁방식 열풍에 정부가 제동을 걸고 나섰다. 국토교통부가 지난달 31일 △한국자산신탁 △한국토지신탁 △대한토지신탁 △코람코자산신탁 △KB부동산신탁 △코리아신탁 △하나자산신탁 등 7개 신탁사와 금융투자협회를 불렀다. 이 자리에서 국토부는 신탁사의 수주 경쟁으로 재건축 시장이 자칫 과열될 수 있다고 우려하면서 신탁사들에게 재건축 아파트에 초과이익환수제 등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전달했다. 


업계 관계자는 "일부 신탁사가 신탁방식 재건축을 하면 초과이익환수제 등 부담금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과장된 내용으로 홍보를 하고 다닌다는 이야기가 있다"며 "정부 입장에선 경고의 메시지를 날린 것"이라고 말했다.


업계는 국토부의 경고 메시지에도 불구하고 신탁방식 열풍은 계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초과이익환수제가 유예되거나 폐지되면 신탁방식 재건축에 대한 열풍이 사그라들 수 있다는 의견도 있으나 조합장 비리 등 불투명한 조합운영에 지친 주민들의 신탁방식 선호는 이어질 것이라는 분석이다. 


추진위 관계자는 "지난해 분양했던 삼익그린맨션1차 재건축 과정에서 조합장이 뇌물 혐의로 구속되면서 주민들이 신탁방식을 더 선호하게 된 것 같다"며 "설명회 당일 현실적으로 초과이익환수제를 피할 수 없다는 설명이 있었음에도 다들 신탁방식을 더 선호한다는 의견을 밝혔다"고 말했다. 

yagoojoa@



신탁수수료를 주어 주민의 이익을 창출하고 조합의 투명성의 장점이 있지만,

신탁회사 스스로가 과연 주민들만의 이익을 위해 참여한다는 것외에

또 다른 이유가 있습니다.

바로, 신탁사도 이익을 나누어 가지려고 참여하는 겁니다.

이에 대한 주민의 인식도 필요합니다.

받는 것이 있다면 주는 것도 반드시 있다는 것을 알고 있어야 합니다.



-최고의정비업체 신한피앤씨 강신봉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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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신한피앤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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