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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별들의 전쟁터` 20조 정비사업시장?

박주훈 2017. 3. 3.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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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들의 전쟁터` 20조 정비사업시장



올해 전국 70여곳 재개발·재건축 시공사 선정 예정

안정적 캐시카우 잡기 위한 건설사 수주전 본격화

2월만 반포 3주구·서초 신동아·공덕1구역 예정

기사입력 2017.01.31 17:41:53 | 최종수정 2017.01.31 20:01:02



올해 전국 정비사업(재건축·재개발) 시장은 예년보다 다소 줄어든 70여 곳·20조원 규모로 최근 5년 평균치에 비해 작다. 시장의 판이 줄었지만 중견사도 가세하면서 경쟁은 서울 중심으로 더 치열해지는 모양새다. 


'수주액 1조원 클럽' 대형사들은 정비사업 역량 강화에 나섰다. 지난해 수주 2위(2조3973억원)를 기록한 GS건설은 도시정비팀을 4개에서 5개로 늘렸다. 회사 관계자는 "강남권 외에도 서울 동북권(성동·동대문 등)과 경기 일대(남양주·성남 등)를 세분화해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수주액 1조원을 넘긴 대우건설(4위·1조6733억원)도 도시정비팀 2개 팀을 관리와 수주로 나눠 공략할 계획이다. 


지난해 8054억원의 정비사업 수주 실적을 기록한 현대엔지니어링은 올해 1조원 돌파를 위해 도시정비사업팀 인원을 2배로 늘릴 예정이다. 앞서 대림산업은 2014년께 도시정비팀 외에 정비관리팀을 만든 후 지난해 수주액 3조원을 넘겼고 현대건설도 2015년 '디에이치브랜드'를 들고나온 후 1년 지나 수주액(1조2624억원)이 4배가량 증가했다. 대형 A사 관계자는 "미청구 공사 등 리스크가 있는 해외 사업이나 미분양 위험이 있는 신규 택지에 비해 도심 정비사업은 위험 부담이 작고 현금 확보가 비교적 쉬운 데다 브랜드 홍보 효과도 만만치 않은 만큼 경쟁이 치열하다"고 밝혔다. 

 


당장 2월부터 핵심 격전지인 서울에서 주요 사업장이 줄줄이 시공사 선정에 나선다. 강남권의 경우 강남구 대치동 구마을2지구를 비롯해 서초구의 신동아와 구반포 1단지 3주구, 방배13·14구역이 대표적이다. 대치동 구마을은 삼성동 GBC현대차 사옥(예정)과 학교·대치동 학원가·아파트촌으로 둘러싸인 강남 한복판 단독주택 재건축 지역이다. 


한강변 구반포 1단지 3주구는 3월 안으로 서울시 건축·교통심의를 거친 후 시공사 선정에 들어갈 예정이다. 반포주공 1단지 3590가구 중 1490가구를 2091가구로 다시 짓는 사업장으로 시공비만 8000억여 원에 이른다. 9호선 구반포역을 비롯해 계성초, 반포·신반포중, 세화여고 등 학군이 좋다 보니 삼성물산, GS건설, 포스코건설, 대림산업, 롯데건설, 현대산업개발 등이 수주전을 준비 중이다. 


서초신동아아파트는 2월 사업시행인가를 받아 시공사 선정에 들어갈 예정이다. 인근 서초우성1~3차를 수주한 삼성물산과 무지개를 수주한 GS건설이 수주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강북권 핵심 지역인 마포구 일대에서는 공덕1구역이 2월 사업시행인가를 받아 시공사 선정 작업에 들어갈 계획이다. 홍대·신촌 대학가를 비롯해 서울서부지법·지검 등으로 둘러싸인 공덕1구역은 서울 지하철 5·6호선과 공항철도, 경의·중앙선 등 4개 노선이 지나는 사업장으로 2023년께 개통되는 신안산선을 합치면 5개 노선이 지나게 된다. 지난해 11월 서울시 심의를 통해 용적률이 기존 226%에서 250%로 상향되기도 했다. 인근 B공인 관계자는 "투자자들 움직임을 본 현대건설, GS건설, 현대산업개발, 포스코건설 등이 입찰 모집 전부터 수주전을 준비하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김인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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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주요정비사업장 및 부산 대구에서도 시공자 선정을 예정하고

있네요. 좋은 파트너와 함께하시길~


-최고의정비업체 신한피앤씨 강신봉 대표이사- 

◇서울특별시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 등록업체◇

출처 : 신한피앤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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