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신한피앤씨 추천소식 - 분양시장 훈풍에 조용히 미소짓는 `신길뉴타운`
신한피앤씨 추천소식 - 분양시장 훈풍에 조용히 미소짓는 '신길뉴타운'
상대적으로 주목받지 못했던 신길뉴타운이 최근 강남발 분양시장 훈풍을 등에 업고 조용한 미소를 짓고 있다.
신풍역 일대 7구역에 지어지고 있는 래미안 에스티움 공사현장의 모습.
이 단지는 내년 4월 입주를 앞두고 있다. (사진=김동현 기자)
상대적으로 주목받지 못했던 신길뉴타운이 최근 강남발 분양시장 훈풍을 등에 업고 조용한 미소를 짓고 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시 영등포구 신길동 일대 신길뉴타운은 총 16개 구역 중 2, 3, 4, 15, 16 구역을 제외한 11개 구역에서 뉴타운사업이 진행되거나 추진 중이다. 11개 구역이 모두 사업을 마치면 장위뉴타운에 이어 서울시내에서 두번째로 큰 1만가구 규모 뉴타운으로 탈바꿈한다.
신길뉴타운은 사러가시장 사거리를 기준으로 윗쪽에 위치한 5개 구역(2,3, 4, 15, 16 구역)의 사업시행이 주민들의 반대 등으로 불투명해지며 당초 계획과 비교해 반쪽짜리 사업이 될 것이란 우려가 있었다.
이 같은 이유 등으로 분양 당시 큰 주목을 받지 못했다. 가장 먼저 분양한 11구역 ‘래미안 프레비뉴’는 2013년 당시 평균 청약경쟁률은 1.49대 1을 기록했으며, 이어 2014년 7구역에 분양한 ‘래미안 에스티움’ 역시 평균 5.08대 1의 낮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빨간색으로 표시된 부분이 신길뉴타운 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구역이다. 당초 사러가 시장사거리
위쪽 2,3, 4, 15, 16 구역까지 뉴타운 계획에 포함됐으나, 해당 지역은 주민 반대 등으로 구역해제가 이뤄지고 있다.
(사진=김동현 기자)
그러나 최근 이곳의 분위기가 달라졌다. 부동산 시장에 전반적으로 훈풍이 불어닥치며 집값이 폭등하자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이곳으로 수요가 몰려드는 것이다. 지하철 7호선 보라매역과 신풍역 바로 앞에 위치한 입지적 장점과 신림선 경전철, 신안산선, 지하철 10호선(신월동 서부지역 도시철도) 착공이 예정되는 등 다양한 미래호재도 이목을 끄는 요소가 됐다.
실제로 구역 내에서 가장 규모가 큰 7구역 ‘래미안 에스티움’의 분양권 매매도 활발해 졌다. 1722가구 규모의 이 단지는 내년 4월에 입주를 앞두고 있으며, 지하철 7호선 신풍역 6번출구와 맞닿아 있어 현재 진행되는 구역 중 가장 사업성이 좋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33평형의 분양권은 1억원의 웃돈이 붙었으며, 특히 인기가 많은 25평형은 프리미엄이 1억3000만원까지 치솟았다는 것이 현지 개업공인중개사들의 전언이다.
신길동 H부동산 관계자는 “뉴타운 내에서 가장 규모가 큰 7구역은 신풍역세권 초입에 자리해 수요자들의 인기가 많아 분양권 매물이 없다”며 “공급을 앞둔 단지 내 상가도 분양가가 3.3㎡당 3500만원 선으로 이야기가 나오며 수익률 하락 우려로 문의가 줄었지만 관심은 꾸준하다”고 말했다.
신길뉴타운은 이달 14구역에서 2년 만에 현대산업개발이 ‘신길뉴타운 아이파크’가 분양되며, 5구역 ‘신길 SK VIEW’도 내년 초 공급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현지 업계 종사자들은 최근 부동산 시장의 변화로 인해 뉴타운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며 이달과 내년에 분양을 앞둔 단지들, 그리고 향후 사업을 진행하는 구역에도 큰 영향이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R부동산 관계자는 “노른자 구역으로 평가받는 6, 10, 13구역은 현재 주민들 사이에서 사업성공 여부에 반신반의하며 사업진행이 더디지만, 최근 분위기가 지속되면 이 곳들도 사업에 탄력이 붙을 것”이라며 “6구역의 경우 신안산선과 신림선 경전철이 들어서고, 10구역은 지하철 10호선이 예정돼 있는 등 미래호재도 많아 성공가능성이 충분하다”고 설명했다.
김동현 기자 gaed@viva100.com
강남권의 영향이 주변 뉴타운 분양시장에
영향을 주고 있네요..반가운 소식
-최고의정비업체 신한피앤씨 강신봉 대표이사-
◇서울특별시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 등록업체◇